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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내부 갈등 심화 "맨유 감독직 수락 후회" 발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Ruben Amorim) 감독이 현재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1월 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프리미어리그 14위, FA컵 탈락 등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주요 선수들과의 갈등으로 팀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이 실망스럽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친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 수락을 후회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새로운 감독인 루벤 아모림(Ruben Amorim)이 팀에 합류한 후 겪고 있는 어려움이 화제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1월 중순 에릭 텐 하흐(Erik ten Hag) 감독을 대신해 레드 데빌스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현재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의 계약을 체결한 아모림 감독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컵 대회에서도 이미 탈락한 상태입니다. 특히 최근 풀럼과의 FA컵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큰 상황입니다.

 

팀 내부 갈등과 선수 관계

아모림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Marcus Rashford)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Alejandro Garnacho)와의 갈등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맨체스터 더비에서 두 선수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며 선수들과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에 극도로 실망했으며, 선수들의 훈련 태도와 팀워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는 발언은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과 팀의 미래

아모림 감독은 현재 성적보다는 팀의 장기적인 미래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리그컵이 현재 우승할 수 있는 유일한 트로피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 시즌의 컵 우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팀을 위해 무언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경영진은 2028년 창단 150주년을 맞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모림 감독은 장기 비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진=Manchester United X

아모림 감독의 현재 상황

풋볼인사이더는 아모림 감독은 최근 자신의 친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수락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한 소식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최소한 여름까지 기다렸어야 했다"라며, "맨유 구단의 '지금 아니면 말고' 식의 최후통첩에 굴복해서는 안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 시장에서 파트리크 도르구 단 한 명만 영입할 수 있었던 아모림 감독은 앞으로의 이적 시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팀의 성적과 내부 분위기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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